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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역사회복지실천 모형에서 엘리자베스 구빈 법과 구빈원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내용
엘리자베스의 구세법은 그 이전에 산발적으로 일어났던 구세법을 편찬정리한 최초의 법률로 복지국가의 국가개입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법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빈곤층을 노동능력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노동력이 있는 가난한 사람들은 노동력이나 교정소에 수용되어 일을 하고, 그들을 상대로 한 자선활동은 금지되었으며, 이주도 제한되었다. 노동능력이 없는 성인 빈곤층의 경우 장외구호도 실시했다.
구호법에는 가족의 책임이 최우선이라고 규정돼 있어 보호할 가족이 있을 경우 구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시민에게 무상 위탁보호를 요청하거나 유상으로 위탁하면 최하위 입찰자에게 위탁보호를 실시해 도제보호를 실시한다.
빈곤층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노동력을 활용하겠다는 빈곤법은 생산성 향상과 경영 편의성을 도모한 제도라고 볼 수 있다.
구빈원은 가난한 사람들과 고아들에게 음식과 일, 그리고 거처를 제공하는 시설이었다.
18세기와 19세기에 영국의 여러 도시에 빈곤 센터가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에서는 구빈원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열악한 센터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비위생적인 환경과 열악한 식사가 제공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교육도 제공되지 않았다.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배고픔으로 죽는 경우가 많았다. 열악한 환경 문제도 컸지만 무엇보다 구빈원은 자립이나 자립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시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