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역에서 부랑아가 구걸하여 돈을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며 만약 돈을 준다면 왜 돈을 주어야 하며, 그런 행동이 부랑아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을 기술하시오
내용
IMF와 장기불황으로 인해 우리 사회의 노숙자 수가 증가했다. 일자리를 잃고 생활환경마저 잃는 사람들의 등장은 산업사회 이후 경제문제가 심각해질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지하철역에서 노숙하거나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랑자들은 일정한 거주 지역이나 일거리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동정을 구걸함으로써 약간의 돈을 벌 수 있다.
이것으로 하루 끼니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부랑자의 생명을 보장할 수는 없다. 구걸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오늘 그에게 준 1,000원은 식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어제 운에 따라 구걸이 계속될 수도 있다.
첫째, 삶에 필요한 물질을 얻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노력하는 행위를 말하며, 둘째, 이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러나 부랑자들이 노동이 힘들다고 구걸하는 것을 알아채고 쉽게 돈을 구할 수 있다면 내가 준 천 원이 그의 미래를 망치는 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구걸은 피하고 부랑자가 개인으로서 독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부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면, 구걸을 돕기보다는 노숙자들을 위한 보호소나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