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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사업에 있어 아동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의 원칙과 문제의 발생 후에 실시되는 사후조치와 같은 치료의 원칙이 적용될 수 있다. 둘 중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원칙을 선택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용
아동복지에서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예방원칙과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는 치료원칙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다만 그 중에서 예방원칙이 더 지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유아에게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아무리 적절한 치료를 해도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즉
치료의 원리가 아무리 잘 자리잡고 있다 하더라도 치료의 원리로 치유되고 애초에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 않는 것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절대적으로 전자의 경우이다.
특히 영유아의 경험은 영유아에 국한되지 않고 평생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또한 기억할 수 없는 사건이나 경험조차도 무의식적으로 깊은 내면에 박혀 기능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 영유아기 학대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가 대물림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실제 아동학대 가해자 중 상당수가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모든 영유아가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안전을 책임지고 권익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다.
즉, 아이 전체를 위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경험이나 사건, 사고 등을 예방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방의 원칙이 치료의 원칙보다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