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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를 읽고 소감문을 작성하시오
내용
사랑의 개념이 단편적으로 나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씨남정기`의 `사정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덕과 선`을 중심으로 한 영적 에로스를 지향하고 있다.
반대로 `교체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관능적이고 관능적이며 욕정적이며 화려한 육체적 에로스를 피한다.
즉, 정신적인 에로스는 무조건 선하고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반면, 육체적인 에로스는 악하고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물론 <사씨남정기>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에로스를 고찰한다면 충분히 도출될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사랑과 에로스를 그렇게 단편적으로 나눈다는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다.
「사씨남정기」에도 한국의 전통 문학 작품이 그러하듯이 「권선각」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그런 프레임에 비춰보면 `교체 칼럼`이라는 캐릭터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리고 이러한 프레임은 `교체란`이라는 캐릭터의 악의를 표현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시급하다.
그래야 `사정옥`의 선함이 돋보이고, 나아가 선악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틀을 바탕으로 인간의 복잡한 에로스를 이분화하는 것은 매우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구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교체란`이 정신적 오류를 바탕으로 `유연수`에 대한 사랑을 가졌다고 가정한다면 결코 이분법적인 결론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나는 남녀 사이의 에로스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구별된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왜냐하면 에로스는 그 시작이 무엇이든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을 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배려와 조명이 더 있었다면 그들의 에로스를 좀 더 풍부한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관계로 인해 리뷰를 했다면 휴먼 에로스를 좀 더 자세히 해석하고 묘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