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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등 다국적 기업에 과세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필라1 조치에 대해 알아보고 구글에게 부과하는 과세제도의 형평성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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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과세 형평성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늘 빅테크 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구글이 이번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국내에서 납부한 법인세가 170억원에 불과하고 국내 인터넷기업 대표 네이버가 납부한 법인세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 1개사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낸 법인세 총액은 2조1466억원에 달한다. 카카오와 NHN은 최근 3년간 법인세로 각각 6228억원, 1176억원을 썼다. 반면 구글코리아의 3년 법인세 납부액은 405억원으로 네이버의 2%에도 미치지 못한다. 페이스북코리아의 3년간 결제금액은 113억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쥐꼬리 세금`이 가능한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막대한 매출이익을 올리고 있지만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에는 관련 세금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글코리아가 국내에서 낸 세금이 170억원에 불과한 것은 구글의 앱스토어 서비스인 구글플레이와 관련한 국내 매출을 싱가포르 법인 실적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구글플레이의 국내 판매 실적까지 합치면 구글의 국내 법인세가 5000억~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세가 2024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된다. G20(주요 20개국)과 OECD(OECD) 간 합의로 빅테크 등 다국적 기업에 세제권을 시장국에 주는 `필라1` 방안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필라1 대책은 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200억유로(약 28조8000억원) 이상 기업 중 보통이익률(10%)을 초과하는 이익의 25%, 이익률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상이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의 25%에 대한 세금은 매출이 있는 국가별로 나눠진다.
디지털세가 시행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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