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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모델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를 만난다고 하는데 이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론 근거에 기술하시오
내용
배우자는 아마도 평생의 사람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만나고 싶은 배우자를 무조건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당신의 수준에 맞는 배우자를 만날 것이라는 보웬의 주장에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배우자는 한 번의 만남에서 그러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정기적인 만남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런 만남이 일어나면 결과적으로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먼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는 직장이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경제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자주 만날 기회가 많을수록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그 회사의 대표는 인턴을 거의 만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결혼할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수준이 달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배우자가 될 수 없다.
다만 같은 동기로 들어온 사람들의 경우 서로 배울 점이 있고 업무 수준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감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학의 경우 서울대에 다니는 자녀들이 서울대 내에서 친구를 사귀고, 그 과정에서 친구를 사귀다가 결국 배우자가 된다. 서울대 학생들이 뜬금없이 지방대 학생들과 관계를 맺는 일은 드물다.
물론 그 수준이 어떻게 보면 긍정적으로 들리지는 않지만, 비슷한 처지나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과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