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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콘텐츠 플랫폼 독점의 폐해와 플랫폼이 정보를 독점하는 것을 소비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내용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는 하루 평균 약 2만6000건의 언론사 뉴스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2600만 명이 미디어 뉴스를 구독하고 읽고, 13만 명이 매일 34만 개의 댓글을 달았다. 언론사는 사실을 검증해 기사를 쓰고, 독자는 관심 기사를 찾아 읽고 반응을 내놓는다.
이러한 사회적 행동이 네이버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덕분에, 네이버는 그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가져간다. 동시대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자세히 보여주는 데이터는 네이버를 강력하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다.
네이버는 자신들이 가져가는 데이터가 자신들의 노력의 산물이며 이를 독점적으로 소유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개토론회에 참여하는 언론사와 이용자들이 모두 동의하지 않고 자료를 넘겨주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이터 소유권 강화를 위해 `뉴스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만들겠다고 해 문제가 됐다. 언론사들은 인터넷 주소(URL)나 QR코드가 기사에 포함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대화형 기사 등 언론사의 새로운 시도를 막고, 다른 사이트에 여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계열사를 통한 네이버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 뉴스 콘텐츠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약관도 문제가 됐다.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한국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해외에서도 AI 개발 과정에서 뉴스 등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레딧 등 외신과 콘텐츠 기업들은 "적당한 대가를 치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럼에도 네이버가 일방적으로 이런 약관을 제시하게 된 배경은 독점력 때문이다.
뉴스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유통할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