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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에서 모든 공지문을 유학생의 모국어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내용
국내 대학에서 유학생들의 모국어로 모든 공지사항을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형평성이다. 유학생들의 출신 국가는 매우 다양하다. 중국과 일본 유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모든 유학생의 모국어로 공지문을 작성하는 것은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영어라는 글로벌 공용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 낭비다.
중국 학생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해서 다른 나라 유학생들의 모국어로 공지를 쓰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
오히려, 다른 곳에 들어가는 노력을 투입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미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어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당 국가 출신이 많은 일부 언어만 공지사항을 작성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나라들은 외국인 학생들이 그들만의 언어를 배우도록 장려한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하게 막는다는 점에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모국어로 모든 공지사항을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글로벌 시대에 타국 사람들을 차별 없이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언제나 무조건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