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허삼관 매혈기
저자 :
위화
⧠ 감상문
이 책의 제목처럼 허삼관이라는 사람의 피를 파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삶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은 삶이었다. 그는 아들이 9년 동안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남의 아이 머리를 부러뜨려 돈을 내고 먹을 것이 없어 옥수수죽을 먹고 살았고, 큰아들의 병환 때문에 집안은 아내가 기생이라는 잘못된 글씨에 시달렸고, 피를 팔았다. 허삼관의 성격을 보면 자상한 남편이나 아버지가 아니다. 그는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일락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아내를 때렸고 말투도 거칠었다. 그래도 가족이 먹을 것이 없을 때, 그가 아플 때, 그는 주저 없이 피를 팔았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팔 수 없을 때에도 피를 팔았다. 성격이 거칠고 투박하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허삼관의 삶을 요약하자면, 그는 정말로 가족을 위해 피를 팔았을 뿐이다. 애처로울 정도로 고통으로 가득했고, 나는 별로 즐길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허삼관이 돼지고기 볶음과 황포도주를 마실 때, 나는 그가 여전히 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독특한 유머러스한 문체 때문일 것이다. 가족 사이에 가슴 아픈 일도 있었고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고한 아내와 세 아들과 싸우는 일상은 웃음으로 안 좋은 일을 덜어주는 듯했다.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작품이다. 유화는 중국에서 큰 격변을 겪은 중국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이어 노벨상을 받을 다음 인물로 꼽힌다. 최근 세계 각국의 강의를 종합한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이라는 책이 한국에서 신작으로 출간됐다. 흥미롭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