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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우리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의 현 주소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책으로서 한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중국 고대의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 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는지 살펴보고, 서기 3~4세기까지의 삼국사기 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것이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하며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았던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듯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 후생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말했으며,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 사관의 실체를 밝히며, 마지막으로 일제 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을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 조목 밝혀낸 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을 쓴 거 같습니다.
저자 이덕일의 생각은 내가 배운 교과서 역사지식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교과 과정에서 배운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며 내가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지 처음부터 천천히 생각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맞다고 생각한 역사교과서가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왜곡된 시각으로 쓰인 것이라고 생각하니 식민사학자의 치밀함과 대담성에 온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병도와 쓰다 소우키치의 치밀한 전략으로 있지도 않은 고조선의 수도 왕금성을 평양근처로 정하고 한나라와의 전쟁을 한반도내에서 일어났다하여 작금의 동북공정의 연구에 지대한 밑받침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대한민국을 작은 소국으로 만들기 위해 삼국사기 초기기록을 부인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시조부터 해당 연대까지 후퇴시키는 날렵한 수법을 보여 주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조선시대 당파에 대해서 논하였는데 여기서도 노론학자들에 의한 왜곡으로 영조, 정조 시대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