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프 로 이 트 의 의 자
작 가 : 정도언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내가 이제껏 읽어보았던 심리학 서적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사실을 자기계발과 연관지어 우리의 행동에 지침을 내려준다던가 과거 학자들이 실험했던 행동의 결과들을 무슨무슨 효과 등으로 나열해 흥미를 유발시켜 놓은 책들이 대부분 이었다. 책을 ㅤㅎㅜㅀ어보니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우리마음 속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과연 우리 마음속 우리가 알 수 없었던 무의식의 세계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을 알고 나면 내가 훨씬 가벼워지고 단순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이 책은 내게 다가왔다.
이 책은 정식분석의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전문가가 전문가적 입장에서 써내려간 책이다. 조금 학술적이다 라는 느낌이 많다. 마치 외워고 익혀야 할 것같은 강박관념이 든다. 인간의 욕망과 방어기제...분노를 다스리는법, 망설임은 완벽하기위한 망설임이라는 것, 상대의 비판을 들었을 때 방어기제의 출동을 의식적으로 막아야한다는 것....나는 보통 책을 읽을 때 마음에 와닿는 글은 줄을 치거나 띠지를 붙여놓는데 이 책은 꽤나 띠지가 많이 붙은 책에 속한다.
학창시절 전공과목인 경제학이 너무 학술적이어서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있다. 지극히 학술적이면 도데체 접근하기가 힘들고 흥미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 책은 학술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고 공감이 간다.
공감이 간다는 이야기는 때로 내가 우울할 때 막연한 우울함이 아니라 반드시 원인되는 사건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그것을 언급했다. 나는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찾아보고 애쓴다. 그래야 그 우울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두가지 기본적 욕동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삶의 욕동인 리비도(성적욕망), 죽음의 욕동인 타나토스(공격적 욕망…
인간은 두가지 기본적 욕동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