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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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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불리는 페스트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제목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전염병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현 시대 우리 인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겪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소설에 등장하는 오랑시는 우리의 지구이며, 페스트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치환한다면 이 책은 마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예언이라도 한 것처럼 느껴지기에 이른다. 현재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더욱 강력한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닥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끔찍한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오랑시는 카오스 그 자체였다. 이 모습 역시 우리 현실 사회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와 일반 감기와 같다는 각종 루머들, 시민들은 자신의 편리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등 오랑시에 등장하는 각종 상황들을 묘사해보자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실사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똑같은 모습이다. 어쩌면 카뮈는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소설이라는 매체를 통해 예언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카뮈는 이러한 무지막지한 공포의 전염병을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군상만 보여주려고 한 것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카뮈는 인간의 본성이 이런 부정적인 면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런 부정적인 면을 넘어 더 따뜻하고 밝게 빛나고 있는 마음을 인간의 긍정적인 부분 역시 묘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과 …
그렇다면 과연 카뮈는 이러한 무지막지한 공포의 전염병을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군상만 보여주려고 한 것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카뮈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