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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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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베스트셀러는 떨어질 확률이 높다. 꽤 유명한 작가인 것 같은데 왜 이런 이야기를 썼는지 상상이 안 간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세대에 속하지 않아서일까 인물들 간의 관계는 입체적이지 않다. 보통 이런 줄거리 소설에서는 이야기가 이야기의 실타래와 실타래로 화려하게 엮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십인 같은 소설. 엮어진 실이 매우 희미하고 약하다. 딱 한 번 관계를 생각해보면 서로 얽혀 있다. 이지민 PD, 옥자, 현우, 한결, 견은 씨. 동의한다. 그러나 각각의 인물은 나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각 인물이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평범한 것을 의미한 것일까 나는 책을 덮고 읽은 내용을 한참 생각한 후에 다시 책을 훑어보았다. 이제는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요약하듯 부자연스럽게 읽었다. 일종의 정리가 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이것은 기억력의 문제일까.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의 문제일까. 아니면 작가의 다소 불친절함일까. 작품들 속에서 유독 기억에 남았던 부분들만 짧게 리뷰해보고자 한다.
은하의 밤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남미여행`을 마치고 방송국에 복귀한 예능작가 은하는 `언제 마차가 고장난 것들을 수거할까`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오태만과 호흡을 맞춘다. "... 은하야, 교회에 가니"라고 재차 묻자 할머니는 크리스마스에만 간다고 답했다. 주님의 반신반의하는 날이라 그냥 기분이 좋아서 가는 건데..."한편, 은하와 제일은 촬영 중 잠깐 넘어지는 고통을 겪고, 은하는 할머니 댁에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우여곡절 끝에 좌절하고,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몇 편의 단편소설이 타일처럼 붙어있는 연재소설이다. 그래서 전편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크리스마스에>에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알파고인현…
몇 편의 단편소설이 타일처럼 붙어있는 연재소설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