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코스모스
저자 :
칼 세이건
⧠ 감상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설명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책으로서는 700쪽 분량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다만 막상 읽어보니 천문학과 과학에 입각해 드러난 사실뿐 아니라 상상력, 철학, 미래에 대한 관점, 인류에 대한 추천 등 장르를 명확히 하기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구매한 판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죽는 날까지 책 한 권만 들고 무인도에서 살아야 한다면 이 책을 들고 갈 것이라고 쓴 글이 적혀 있었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었다. 총 13장으로 구성돼 TV 프로그램에 반영됐고, 13장으로 충실히 구성됐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흥미롭고 몰입감이 있어 책의 두께감을 느낄 수 없었다. 요즘엔 아예 생각이 안 나는데 중고등학생 때 이런 `공상`이 많았었다. 우주의 공간은 무한하지만, 무한한 공간을 갖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무한한 공간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시간을 거슬러 간다면, 수십만년, 수십억년, 그 이전엔 무엇이 있었을까 빅뱅 이전에는 우주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까지 지구 외에는 생명체가…
칼 세이건 박사는 "인류는 우연과 우연을 통해 현재 미생물에 존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 어딘가에 지구처럼 물과 산소가 있는 곳이 있을 수 있지만 지구와 같은 온도와 습도 등 우발적 조건, 세기의 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