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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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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먼 미래를 보는 데 그렇게 능숙하지 않은 것 같다. `기후위기`가 오랜 현안인 지금도 대부분의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나는 또한 내 차를 이용해서 조금 걷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사기 위해 쇼핑몰을 기웃거린다. 환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정치인들은 기후위기에 역행하는 정책을 펴도 남의 비판에 혀를 차고 좋아요를 누를 뿐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할 일이 없으면 벽에 대고 욕을 하라고 했지만, 그만큼 활동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인간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나온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이제는 잠잠해진 농약과 비료의 사용이 기후위기를 넘어 인류 멸종을 가속화하는지를 다룬 이 책은 까치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책은 곤충과 함께 삶에서 시작한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나는 많은 곤충들과 함께 있었다. 나의 방학숙제는 항상 곤충 채집과 희귀식물 채집이었다. 나무에 올라 매미를 잡고 다양한 종류의 잠자리와 장구벌레, 물개 등이 늘 함께 있었다. 흙을 가지고 놀 때, 도롱뇽, 하늘개, 그리고 악취가 나는 방귀벌레들이 있었다.…
인간은 먼 미래를 보는 데 그렇게 능숙하지 않은 것 같다. `기후위기`가 오랜 현안인 지금도 대부분의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나는 또한 내 차를 이용해서 조금 걷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사기 위해 쇼핑몰을 기웃거린다. 환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정치인들은 기후위기에 역행하는 정책을 펴도 남의 비판에 혀를 차고 좋아요를 누를 뿐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할 일이 없으면 벽에 대고 욕을 하라고 했지만, 그만큼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