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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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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 때 찾아가서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람이나 장소가 있다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위로를 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문을 조금만 열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의 깊은 생각을 무심코 이야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여행을 가는 것일 수도 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런 위로의 여행지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진은 우연히 소양리에서 북카페 역할도 하는 북스테이 펜션인 소양리 북키친을 연다. 화려해 보이는 직업, 혼란스러운 내면의 정체성, 할머니가 돌아가신 고군분투하는 연예인, 서른이 되려는 대학 친구 4명,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은 변호사, 하고 싶은 일에 좌절하고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까지 마음을 닫았다. 소양리 북키친에서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이곳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위로를 받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맛있는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곳. 사람들은 여기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내가 힘들 때 찾아가서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람이나 장소가 있다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위로를 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문을 조금만 열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의 깊은 생각을 무심코 이야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여행을 가는 것일 수도 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런 위로의 여행지가 있다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