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선아 사랑해
저자 :
이지선
⧠ 감상문
이 책의 서두를 보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계속 눈가가 촉촉해지며 눈물이 났다. 사고는 자신이 예측하지 못하는 사이에 불시에 찾아온다.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님에도 그랬던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지선이라는 사람을 TV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되었다. 그녀는 그 사고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또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한다. 나는 그녀가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가족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에 대한 믿음이다. 처음엔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겠다고 했지만 다시 살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는 그녀. 어제보다 나은 오늘과 내일이 올 것이라고 믿었고 믿음이 현실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고가 언제 어떻게 일어나 장애인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자신이 그런 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솔직히, 나도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장애인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 사람은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음이 비장애인보다 밝고 희망을 갖고 산다. 신체보다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장애인을 보면 다시는 보지 말라는 것이다. 이 또한 저자가 말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다. 이지선이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을 향한 사랑의 힘이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이지선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 실천을 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단 하루의 봉사활동으로 목욕도 시켜주고 음식도 먹여주면서 마음의 문을 많이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유독 다가가기 어려운 분이 한 분 계셨다. 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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