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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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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유럽과 미국의 폭염이 산불은 물론 열사병으로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에어컨이 필요 없었던 영국에서도 최고 40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쓰나미, 엘니뇨, 해수면 온도 상승 등 언론들은 연일 심각한 기후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기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기후 위기는 일부 주장이고 과학적 근거는 극히 빈약하다고 정면으로 반박한다.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마당에 지구온난화는 재앙이라고 믿고 싶다. 사실 기후변화는 일반인이 아닌 과학자의 영역이기 때문에 언론 발표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기후과학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언론, 정치인, 과학기관, 과학자, 활동가, 비정부기구, 기후과학 관련 대중 간 입장 차이가 있는데, 저자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 개인들과 단체들이 정보보다는 기후 위기를 설득하기 위해 분명히 과학을 잘못 전달하고 있다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기후 위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과학을 빙자하여 올바른 정보를 잘못된 방식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거나 기본적인 상식으로 여기는 기후와 관련된 사실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아마도 그들은 불확실한 정보에 노출되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하려면 국가 간 준비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의혹을 제기하는 위험신호가 무엇인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 어느 순간 기후 위기가 정치적 이슈로 비화됐다. 위기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거나 다른 이슈 때문이었겠지만 과학계가 답을 내놓아야 할 때다.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거짓말의 증거를 드러낸다. 기후과학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책으로 읽으면 흥미롭다.
신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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