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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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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것은 모두가 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범죄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살아간다. 사회적 시선에 시달리지 않아도 스스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 물론 죄가 있는데도 오히려 자신만만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죄라고 할 수 있는 범주는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데 범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범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가 범죄라고 하면 진짜 범죄인지 잠시 의문이 든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 소수는 죄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무엇에 기준을 두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물론 범죄로 단정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조심스럽다. 종교와 상관없이, 우리는 누군가에게 죄를 지었기 때문에 쉽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간통을 저지른 죄인 헤스터는 평생 주홍색으로 수놓아진 A자(어른)의 마음으로 세상의 멸시와 굴욕, 외로움을 짊어지고 목회자와 함께 죄를 씻기 위해 몸과 마음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간다. 세월이 흐른 뒤 헤스터의 속죄 삶은 천사로서의 주홍글씨의 의미를 의심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주홍글씨는 경멸과 치욕이 아닌 평범해지고 헤스터는 도덕적 존경의 대상이 된다. 죄를 고백하지 못한 목사는 여전히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살아가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며 점차 사그라든다. 늦게 돌아온 칠링워드는 헤스터의 남편을 숨기고 자신이 목사의 주치의라…
간통을 저지른 죄인 헤스터는 평생 주홍색으로 수놓아진 A자(어른)의 마음으로 세상의 멸시와 굴욕, 외로움을 짊어지고 목회자와 함께 죄를 씻기 위해 몸과 마음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간다. 세월이 흐른 뒤 헤스터의 속죄 삶은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