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제 3의 물결
저자 : 앨빈 토플러
⧠ 감상문
교양인이라면 꼭 필요한 책들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는 앨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은 언젠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읽게 된 책이다. 전반적으로 토플러의 글은 일관성이 있는 것 같다. 현대사회가 점점 미래지향적으로 변하면서 기술적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성이 커지며 모든 관계의 지속시간이 점점 더 일시적이 되어 우리는 파괴적인 스트레스와 방향감각을 잃어 현실세계에 적응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 이것이 미래의 충격에서 토플러가 말한 것의 요지였다. 여기에 더해 삼파가 포스트모던 시대를 이야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두 파도가 서서히 섹터의 옷을 벗어 던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성 기득권과 신흥세력 간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투쟁의 미래는 낙관적일 수도 있고 비관적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새로운 물결의 물결은 기존의 물결의 잔재를 파괴할 것이다. 이런 미래를 어느 정도 준비해야 제3의 물결의 시민으로 더 쉽게 변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토플러는 이러한 맥락에서 권력의 이동에서 파동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각 사회 영역의 투쟁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권력은 물리적인 힘에서 부와 지식으로 이동한다. 미래 세계는 흔히 우주 산업의 시대, 해저 산업의 시대, 유전자 산업의 시대, 전자 산업의 시대라고 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시대적으로는 조금 퇴색했지만 여전히 효과가 있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정의 없이 사용되는 `문명`이라는 개념의 모호성도 지적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역사적 발전이 정해진 목적을 향해 정해진 궤적을 따라간다는 발상은 서구 문명을 우월한 것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위의 문제와…
다만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정의 없이 사용되는 `문명`이라는 개념의 모호성도 지적되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