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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공간, 없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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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물리적인 공간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적인 공간이다. 작가는 후자의 개념으로서 ‘없는 공간’을 제안한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사무실처럼 이미 만들어진 공간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만들어 놓은 상상의 공간”을 말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현재 사는 곳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이상적인 공간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예컨대, 영화 <매트릭스>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처럼 말이다. 또한, 저자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로 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권장하는데, 이것은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 과정에서 오는 피로감 때문이다. 물론, 낯선 장소로의 여행 자체가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익숙지 않은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부담감 역시 적지 않다. 따라서 익숙한 풍경이지만 평소와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국내여행이야말로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재충전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을 취한다. 누군가는 운동을 하고, 누군가는 잠을 잔다. 또 누군가는 음악을 듣고, 누군가는 술을 마신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야말로 최고의 휴식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멍 때리기’다. 멍 때리기란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한다. 보통 이런 행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된다. 무언가 해야 하는데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아무런 생각 …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을 취한다. 누군가는 운동을 하고, 누군가는 잠을 잔다. 또 누군가는 음악을 듣고, 누군가는 술을 마신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