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간 실격
독서감상문
‘인간 실격’은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요조라는 인물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요조는 어렸을 때부터 술과 담배, 여자 문제 때문에 부모님께 자주 혼났다. 그러던 중 학교 선생님이었던 요시코 부인이라는 여성을 만나 그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후 성인이 되어 도쿄로 상경하여 기생집 호스테스 노릇을 하며 돈을 벌지만, 점차 타락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지만 실패하게 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퇴원 후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농사일을 돕다가 병들어 죽게 된다. 작가는 이러한 요조의 모습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해 고찰한다. 또한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기도 한다.
나는 항상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틈만 나면 “죽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네가 죽으면 남은 네 동생들은 어떡하니 너 없이 어떻게 살아가겠니”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죽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남겨진 누군가를 걱정했다. 그런데 얼마 전 어떤 계기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사실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건 죽기 싫다는 것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다. 요즘 들어 부쩍 주변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 혹은 지인까지....... 처음에는 그저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해서 들려오는 소식에 조금씩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다가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누가 슬퍼할까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부모님조차도 장례식장에 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사소한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조는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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