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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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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 맞닥뜨린 삐걱거리는 갱년기 몸매, 아직도 하늘의 명령을 모르는 의문스러운 머리칼에 조금이나마 적응을 했으니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고민이 있다면 어떨까. 50세 이후의 인생 후반부에는 오직 `나`만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살자. 이 책에는 누구보다 행복한 이기적이고 이기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담겨 있다. 50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나를 가장 잘 모르는 것 같아. 매일 들여다보는 주식 차트만큼 나를 아꼈다면 달라졌을까 이제부터는 나에게 질문을 하고 신중하게 대답하자. 주위의 눈과 세상의 소리에 민감했던 안테나를 마주해 보자. 카프카가 말했다.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눈으로 읽는 건 끝났어요. 당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펜을 들고 내 심장에 대답하자.
어릴 적 내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곳은 어머니뿐이었고, 당시에는 듣고 싶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딸이 엄마를 이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 순간 같은 멘트를 떠올리는 내 모습이 보였다. 작가인 이주희 작가는 갑자기 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고 했다. 나는 내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도 나를 쓰다듬어 주지 않았던 때를 자랑하고 싶다. 결국 생각해보면 나를 가장 칭찬하고 쓰다듬어주고 인정해줘야 할 사람이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하는 사람이 나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미…
어릴 적 내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곳은 어머니뿐이었고, 당시에는 듣고 싶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딸이 엄마를 이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 순간 같은 멘트를 떠올리는 내 모습이 보였다. 작가인 이주희 작가는 갑자기 내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