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울지마, 죽지마, 사랑할거야”
(청소년 추천도서)
▣ 저 자 : 김효선
▣ 출판사 : 21세기북스(2xxx.02.24.)
이번에 읽은 책은 “울지마, 죽지마, 사랑할 거야”라는 책입니다. 소설처럼 꾸며진 내용으로 받는 감동이나 슬픔이 아닌 현실 그대로를 나타내어 주는 슬픔에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던 책입니다.
요즘 쉽게 죽음을 얘기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기도 하고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들께서도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나의 딸 서연을 비롯한 수많은 딸들과, 그렇게 남은
이 땅의 모든 어머니께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울지마, 죽지마, 사랑할거야
책의 내용을 보면 자신의 딸이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백혈병에 걸리고, 그 장면을 적나라하게 지켜봐야했던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져갔을지 나로서는 상하기 힘들다. 담담하게 병을 이겨내고자 했던 서연이(작가의 첫째딸)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울컥했다.
사실 나는 병이라던가 죽음이라던가 그런 것에 무감각 해져있었고, 그렇게 그들의 힘들 것 같은 걸 깊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나는 조금이라도 힘들면 내뱉는 말이 죽을 것 같다, 죽고 싶다 였고, 그건 아직까지 내가 내뱉는 말 중 고치고 싶은 말 1위이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게 불행이라고는 하는데 정말 내가 얼마나 불행을 느껴 봤던 가라는 생각을 아주 잠시 해보았다.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과 힘듦은 다 다르다고들 하지만 내가 만약 책속의 서연이의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의젓하게 버텨낼 수 있었을까 내가 만약 서연이의 엄마였다면 그렇게 벼텨 낼 수 있었을까 나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먹먹해 짐이 느껴진다.
누구는 고통에 신음하고, 누구는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모르핀을 맞으며, 누구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