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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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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 사람은 가끔 살면서 미쳐버릴 때가 있다. 이것이 좋은 부분이던 나쁜 부분이던 말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들을 하면서 나는 미쳐버릴 것 같은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당연하게 갔던 영화관, 음식점과 같은 일상들이 이제는 전혀 당연하지 못한 일상이 되어버리고 친구와 함께 만나는 것들도 제한 되어버리는 이 상황이 내게는 정말 힘든 시기이다. 이처럼 살면서 정말 내 뜻과는 정반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순간이 온다. 이럴 때마다 답답하고 반대로 내가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밀려들어 나를 괴롭힌다. 이 책의 제목처럼 가끔 미치는 경우가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타인과 나 사이의 빈틈에서 발견하는 기쁨과 이런 것들 외에서도 거리감의 변화와 서로에게 필요한 연대, 염오, 질문들과 같은 관계 속에서 파생되는 여러 감정들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내가 사랑하게 된 실망들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저자가 말하고 있는 세계와 세계가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나 또한 비슷한 결의 소리를 경험함으로써 공감과 위안을 얻었다.
책의 내용은 총 3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가까운 타인에 대해서 기록을 해 놓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과 동료, 애인, 친구등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이를 통해 결국 돌고 돌다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결국 에세이의 한 장르이지 않을까 인생을 살다보면 별 것 아닌 일에도 …
책의 내용은 총 3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가까운 타인에 대해서 기록을 해 놓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