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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죽음
출판사 :열린책들
지은이 : 기욤뮈소
현재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인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감각적인 요소들이 매력적이다.
8살 소년, 네이선 델 아미코는 물에 빠진 여자 친구를 구하려다 죽음의 문턱에까지 다다른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신비로운 빛 속에 떠오른 어떤 영상에 의해 다시 삶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고, 이후 네이선은 유능한 변호사로 성장하여 자신이 구한 맬로리와 결혼,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두 사람의 행복은 막내 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산산 조각나고 만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려 일과 성공에 매달리며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잊고 지내는 네이선 앞에 스스로 죽음을 예견하는 <메신저>라고 주장하는 가렛 굿리치 박사가 나타난다. 예고된 죽음을 둘러싼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네이선은 그것이 자신의 과거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임사 체험, 메신저, 죽음의 전조 등 미스터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있는 이 소설의 중심축은 사랑이다. 죽음에 직면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한번쯤은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될 가장 그립고 소중한 것들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