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오체불만족
저자 : 오토다케 히로타다
⧠ 감상문
사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선입견이 있었다. 우선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인 만큼 책의 내용도 장애물을 극복한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닉 부이치치의 저서같은 종교적인 이야기가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책을 펼쳤을 때, 나는 그런 걱정을 떨쳐낼 수 있었다. 아주 긍정적이고 밝은 20대 대학생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주인공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재수학원까지 다니며 대학에 진학한다.(책 출간이 된 지 오래돼 지금보다는 책의 시대에 달려 있다.) 하지만 내가 대학생이 되고 나서 장애를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은 그저 똑똑한 아이들의 밝은 이야기일 뿐이었다.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밝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팔과 다리가 없다면, 저는 그것이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미래의 직업에 대해 걱정하는 방법은 다른 대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이 책은 읽기 쉽게 만들어졌고, 오히려 사회에 대한 비관론보다는 자신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오히려 비장애인으로서는 장애인이 불편할 것 같아 내가 문제였다. 저자의 말처럼 장애를 성격으로만 받아들인다면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책이 책꽂이에 꽂혀 있었지만 불편한 사연이 있을 것 같아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편견과 상관없이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반성하게 된다면 저자가 불쌍할 것 같다. 결국, 그것은 비교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사실 나는 이런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장애인들이 상처에 맞서거나, 가난한 딸이 부자와 결혼해 행복해진다. 왠지 이런 성공 스토리가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일반인들…
앞서 말한 것처럼 사실 나는 이런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장애인들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