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연애 천재가 된 홍대리
출판사: 다산라이프
지은이: 이차장
"자고로 미끼는 낚시꾼의 입맛이 아니라 물고기 입맛에 맞아야 하는 법이다." -독일 격언- 이 책의 첫페이지가 이 내용으로 시작한다.
서재에 있는 여러권의 책 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흥미롭기도 하고 결혼도 했지만 옛날생각하며 읽어봐야지 했는데, 쉬지도 않고 3시간만에 독파했다. 대화체라 읽기도 쉽고 내용도 의외로 흥미롭고 재미있다. 아직 미혼인 연예 초짜가 보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쓴 지은이 이차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부만 했을 것 같은 사람이 이런 책을 썼다는게 신기했는데 지은이는 졸업할 당시만 해도 소심한 탓에 주변의 여자들에게도 제대로 말 한마디 못 해보고 마음을 전하지 못하던 연애 초보였다. 졸업 후 삼성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한솔문화재단에서 일했고, 오리콤 브랜드전략연구소와 동부그룹 브랜드컨설팅 파트에서 광고와 브랜드 전략 관련 일을 했고 한솔문화재단에 다니던 중 자신의 그림으로 캘린더와 동화책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에게 반해 결혼했을 때도 연애는 서툴기만 했다. 결혼한 후 광고회사에 다니며 남녀의 연애와 소통은 광고쟁이가 소비자에게 보내는 열렬한 구애와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광고 커뮤니케이션 원리를 바탕으로 주변의 친구와 후배들의 연애 사업에 도움을 주었는데 효과가 좋았다. NGO를 상대로 한 브랜드 전략을 세우면서 연애를 사례로 강의를 했더니 사람들이 모두 주의 깊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애 초보들의 허전한 옆구리를 채워줄 연애 전략을 책으로 쓸 결심을 했다. 이상이 지은이가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주옥같은 글귀가 틈틈히 나온다.
첫 번째는 "마음 하나만으론 충분치 않다"
물건을 고를 때도 맘에 드는 것, 눈에 들어오는 걸 먼저 선택하듯이 사람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매력적인 사람을 먼저 보게 된다는 얘기였다. …
물건을 고를 때도 맘에 드는 것, 눈에 들어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