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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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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원제목은 "Meritocracy Trap"로 의미 그대로 능력주의의 덫에 걸린 현 상황을 자세히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실제로 2020년 출간된 이 책은 지난해 출간됐다가 이후 정리됐지만, 지금도 당시만 해도 역량주의에 대한 비판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됐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에 한정되어 있지만, 한국의 상황에 대입해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역량이란 문구가 같은 언어로 반복적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책 내용의 절반 가까이가 불필요해 보인다. 어쨌든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자신이 87년 예일대 학생임을 강조하고, 자신의 능력 중심 사회를 인정받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라고 말한다. 책이 드러내는 다양한 힘의 산물이자 배우라는 평이다. 오늘날 능력주의가 위대한 것으로 추앙받기 때문에 엘리트들은 부는 임대소득이나 금융소득이 아니라 노동소득이 벌어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들은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을 얻고 고부가 가치 있는 일을 오래 하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사회적으로 보면 고숙련저숙련 일자리만 늘리는 일자리 양극화가 나타날 것이다. 실제로 엘리트들을 맹비난하는 사…
이책의 원제목은 "Meritocracy Trap"로 의미 그대로 능력주의의 덫에 걸린 현 상황을 자세히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실제로 2020년 출간된 이 책은 지난해 출간됐다가 이후 정리됐지만, 지금도 당시만 해도 역량주의에 대한 비판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됐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에 한정되어 있지만, 한국의 상황에 대입해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역량이란 문구가 같은 언어로 반복적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책 내용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