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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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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물학 책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읽고 있는지 물어보면 제목을 섣불리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직감적이었다. 자막이 더 민망하다는 생각까지 들었기 때문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조용히 혼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다윈, 도킨스 등 생물 진화론자들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다양한 동물의 예로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저자는 여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만나 이러한 통념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는데, 여성은 수동적인 존재이며 성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내용이 잇따른다. 여성에 대한 정의부터 여성의 배우자 선택, 여성에 대한 신화가 조작됐다는 사실, 여성 동물이 동종을 잡아먹는 사례, 동물의 모성 다툼, 우수 정자 등 크게 11장으로 나뉜다. 읽으면서 여자들의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고, 동시에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책의 중심 내용이 성별과 관련된 통념이다 보니 지금까지 읽은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저는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겉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활자로 보는 것이 조금 부끄러웠다. 다만 이런 느낌…
이 책은 생물학 책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읽고 있는지 물어보면 제목을 섣불리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직감적이었다. 자막이 더 민망하다는 생각까지 들었기 때문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조용히 혼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다윈, 도킨스 등 생물 진화론자들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다양한 동물의 예로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저자는 여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만나 이러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