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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피터 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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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피스크의 신간 이데아는 번역이 엄청나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기본 설계, 즉 비즈니스 코드를 바꾸는 주제를 600페이지씩 7코드로 나눠 설명한다.
우선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자면 책 제목인 `아이디어`의 번역이 책의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책 제목을 보니까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 부분은 부족해요. 또한 저자의 글로벌 경영컨설팅 경험을 반영해 7개의 부제목이 코모레비, 시지기 등 낯선 언어로 된 단어로 구성돼 있어 국내 독자들이 한눈에 보고 이해하기 어렵다. `코모레비`(한낮의 태양이 너무 밝아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름답고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저자의 설명)와 같은 단어는 번역자의 상황에서 번역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도입부 외에도 49개의 혁신 코드가 기업 경영과 전략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상대적으로 익숙한 캐릭터(예: 일론 머스크, 이본 시나드)와 세계 경영 사례에 관심이 많고 일부 경영서적을 읽은 기업(예: 스페이스X, 파타고니아), 이론(예: 블루오션 이론) 등이 소개되지만, 동시에 한국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사람들, 기업, 사례들이 신선하다. 교수컨설턴트최고경영자(CEO)로서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들어 적절한 인물과 경영 사례의 사례를 제시하고, 내부자의 눈으로 더 가까이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기업과 경영 사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힌다.
그동안 많은 경영관련 서적들이 서구 기업과 인물들의 성공사례를 주로 소개해왔지만, 이 책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 분야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영감을 준 사람 중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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