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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지은이 : 박경철
펴낸곳 : 리더스북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 안동에서 신세계연합의원을 운영하고있는 의사 박경철이 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을 담은 메디컬 에세이다. 저자는 의사이면서 경제전문가, 방송인, 컬럼니스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으로 활동하면서도 하나의 일만 선택하라면 당연히 외과의사를 선택할 만큼 의사로서의 삶에 애착을 갖고 있단다. 스페셜니스트이면서 제너럴니스트인 저자의 왕성한 활동이 나를 채찍질하게 만든다.
언젠가 나도 내가 겪어온 일들을 엮어 우리아이들과 캠퍼스의 젊은 영혼들, 그리고 나와 생각이 비슷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 스페셜니스트이면서 제너럴니스트이고 싶다.
이 책의 출판사항을 보고 적지않게 놀랐는데, 2005년 4월 초판 1쇄가 발행된 이후 내가 읽은 책이 2xxx년 8월 110쇄로 발행되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은이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누군가의 아픔을 안주삼아 얄팍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그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이 곧 우리들이 될 수 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이 내 몫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지금 우리가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는 이웃에게 내민 그 손이 나에게 되돌아 올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 그것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양심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나는 의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람이 살면서 겪는 희로애락의 과정을 지면이 허락하는 한 많이 풀어놓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래서 그 이야기들이 일반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또 다른 삶의 이면속에서 어떻게 기쁨이되고 슬픔이 되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엔 참으로 우리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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