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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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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각이 많다고 하기 보다는 걱정이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후회하고 그로인해 닥치게 될 앞으로의 사건들을 걱정하느라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렇게 생각이 나를 엄습하고 잠식할 때 간혹가다가는 이렇게 생각을 멈추고 싶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시작된 생각은 쉽게 멈추질 않는다. 이처럼 잠이 들지 못할 정도로 생각이 많아질 때, 그러한 좋지 않은 생각을 그만하기 위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더 나아가 평상시에도 생각하지 않기를 권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 생각이 돈이 되는 시대에 생각을 멈추라고 말하다니 나는 저자의 말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저자는 심지어 자아도 필요 없다고 말한다. 쓸데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자아라면 없는 것이 더 도움이 되며 자신의 현실에 집중하고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음 듣고 보니 일리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긍정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삶은 활력이 넘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생각은 나에게 오히려 해를 미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조금은 과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말이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틀린 말 또한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멈추는 것은 사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쉽게 표현되었지만 말이다. 물론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읽었던 책에서는 습관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실천을 해야 한다…
생각을 멈추는 것은 사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쉽게 표현되었지만 말이다. 물론 어렵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