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스님의 주례사』 읽고
작 가 : 법륜
결혼을 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하면 아이를 키우면서 인내심도 배우고,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책은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의 부재를 갖고 있는 책이다.
직장동료의 권유로 읽게 되었고 결혼10년차 행복한 결혼생활, 과연 나는 잘하고 있는가 물음을 던지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의 핵심내용이라고 하면 욕심이다. 욕심을 버려야 모든 것이 편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 과연 욕심을 버리고 살 수 있을까
책의 내용을 보면 우리가 상대에 대해 자기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고,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따집니다. 상대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 놓고, 왜 그림과 다르냐고 상대를 비난합니다. 있는 그대도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나 자신과 상대, 모두들 힘들게 합니다.
나도 결혼생활을 하면서 부모님, 남편,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고 있진 않나 반성할 수 있었다. 신랑에게 퇴근은 일찍 해야 하고 집에 와서는 집안일을 도와주어야 하고, 아이들에겐 집에 와서 얼릉 씻고 숙제도 바로바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로 상대에게 잔소리가 어김없이 나간다.
책을 읽으면서 하루아침에 나의 행동이 바뀌기는 힘들어도 남편과 자식들에게 욕심을 버리고 베풀줄 알며 더 나은 지혜를 발휘해야 겠다.
어리석은 사람은 늘 잘못을 저지르고 후회하고 또 잘못을 저지르고 후회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후회 없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림과 함께 책 구석구석마다 명언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림을 통해 눈이 편안해지고 명언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돕지 않는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괴로운 것은 사랑을 못 받아서가 아니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미운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결혼한 사람은 늘 자기를 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