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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저자 : 제레미 리프킨
⧠ 감상문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무엇인가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 지금은 바야흐로 공유와 연결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소유`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접근`한다. 인터넷뿐 아니라 자동차, 주택, 가전, 공장, 체인 등 다양한 실제 영역에서 꾸준히 발견되는 상황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판매자 주도 시장이 구매자 주도 시장으로 변하면서 생산보다 마케팅이 주도권을 잡았고, 새로운 네트워크 경제의 정보기술이 고객과의 평생 상거래 관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트모던 세계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자아는 관계의 단계에 몸을 숨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들이 묻혀 있는 네트워크에 독립적인 자아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서구 역사에서 지난 수백 년의 한복판에 있었던 자아는 밀려나고 관계는 공허 속으로 밀려난다. 변하지 않는 모든 것이 변화인 세상에서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없어진다. 소유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폰토에 적응하기에는 너무 느리게 폭발한 아이디어다.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경제활동이 어지러울 정도로 빠른 세상에서 소유에 대한 집착은 자명한 길이다. 지금은 인터넷 플랫폼의 시대이다. 소유하기보다는 공유하는 것이 현재 문화의 주류이자 트렌드다.
시계, 자동차, 옷과 같은 것들은 보통 소유권에 기반을 둔 제품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시계, 차, 옷 한 벌만 원하지 않는다. 두 개가 있으면 좋고, 많을수록 좋은 것이 상품이다. 소유는 욕망과 연결되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 종종 말해 왔다. 만약 인간이 그들의 욕구를 통제할 수 있다면, 자동차 회사들은 새로운 모델을 계속해서 만들 수 없을 것이다. 기능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