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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의 사회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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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환경 오염, 생물 다양성, 그리고 우리 주변의 식량 위기와 같은 단어들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최근 기업 경영의 주요 원칙으로 채택되고 있는 ESG 경영도 환경보호를 주요 요소로 포함시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1997년, 교토 의정서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2021년 발표된 EU 탄소 감축 입법에 따라 2035년부터 HEV, PHEV 등 내연기관을 장착한 신차 판매가 금지된다.
물론 이러한 위험에 공감하거나 우려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환경 오염이나 기후 온난화로 인한 변화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만 느낀다. 반면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있고, 등교를 거부하거나 각종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프랑스 농업경제학자 파블로 세르빈과 생태학자 라파엘 스티븐스가 공동 집필한 `붕괴의 사회정치학`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에 답하기 위해 저자들이 2022년 작성한 리뷰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저자들은 환경 보호나 지속 가능한 사회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관련 정치, 경제, 사회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학문 분야를 `퇴폐론`이라고 부른다. 이 학문 분야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붕괴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융합이다.
붕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는 몇 가지 특징을 포함한다. 무엇보다도, 현재의 인간 문제는 세계적인 재앙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포함…
붕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는 몇 가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