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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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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세상은 썩는 것이 없는 세상이라고 한다. 저자는 경험에서 통찰력을 얻어 <분해의 철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다. 청소노동자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에 중독된 소비자로서 자신을 반성하고 우리 모두가 분해라는 대사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먹고 배설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은 분해 생태계의 일부라고 한다. 이 책은 청소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치원, 공상과학, 누더기, 생태, 소똥풍뎅이, 수리의 세계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해체` 가능성을 살핀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분해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 점에서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쁜 현대인들은 슈퍼마켓에서 잘 청소되고 묶음으로 된 패키지를 사는 것을 좋아한다. 채소용 경수를 사서 껍질을 벗기고 다듬고 씻는 과정에서 쓰레기가 다시 배출된다. 또 배달음식을 쉽게 주문해 먹고 버리는 과정에서 플라스틱과 음식물쓰레기가 다시 나온다. 한 사람이 평생 먹는 음식을 통해서만 나오는 쓰레기의 양을 측정하는 자료가 있다. 8.5톤이라는 엄청난 양이다. 78년 반 동안 화장실에서 사용한 양은 4,2…
가장 위험한 세상은 썩는 것이 없는 세상이라고 한다. 저자는 경험에서 통찰력을 얻어 <분해의 철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다. 청소노동자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에 중독된 소비자로서 자신을 반성하고 우리 모두가 분해라는 대사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먹고 배설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은 분해 생태계의 일부라고 한다. 이 책은 청소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치원, 공상과학, 누더기, 생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