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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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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거시경제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글로벌 국가들이 서로 벌이고 있는 금리 지식과 환율전쟁의 복잡한 흐름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시 경제를 무시하고 투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투자가 기본적으로 돈의 흐름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변동성이 큰 이 시대에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거시경제학 전문가가 쓴 <부의 대이동>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 사태를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쏟아지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자산시장 역시 다시 확산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고 있다. 저자는 이 시기가 무질서할수록 전 세계 부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고 포트폴리오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최근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달러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금에 주목하며 이들 자산의 특성과 어떤 투자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자세히 들려준다. 전작에서 금리와 환율을 통해 세계 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었던 저자는 좀 더 실질적인 투자와 바뀐 돈의 흐름 속에서 자산을 어디에 배분해야 하는가의 관점에서 달러와 금을 접근한다. 다만 이걸 얼마에 사야 할지, 저걸 사지 말아야 할지 등 단편적인 이야기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복되는 역사에서 달러와 금이 어떻게 경쟁했는지, 자산으로서의 특성이 무엇인지,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 나름대로의 잣대로 올바른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고 경제 유튜브 채널인 `신과 함께`에서 저자의 강연에 감탄하고 거시경제 분석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저자의 세계시장 통찰력에 감탄할 것이다. 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