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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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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이치 뱅크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것으로 원제는 `금융의 민주화`이다.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보급되면 세상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되고 빈부격차는 크게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개인적으로 핀테크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대부분 이미 알려진 것들이었다. 다만 금융 혁신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 내가 아는 것을 되새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우선 이 책의 초반에는 현재와 미래의 경제 분야에 대한 전망이 잘 담겨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집값 전망이었다. 통상 집값은 도시화 정도, 경제성장률, 금리 수준 등에 영향을 받아 모두 집값 상승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매우 예외적인 지역을 제외하면 주택시장은 과거와 달리 과민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서 청년층이 집을 사거나 돈을 벌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동화 기술로 중산층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거론된다. 물론 같은 직종이…
이 책은 도이치 뱅크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것으로 원제는 `금융의 민주화`이다.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보급되면 세상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되고 빈부격차는 크게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개인적으로 핀테크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대부분 이미 알려진 것들이었다. 다만 금융 혁신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