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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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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쓸모’는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한화택 저자의 미적분 관련 에세이이다.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줄곧 문과생이었던 본인이 왜 이과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또한 여러 가지 수식이나 그래프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미분방정식 풀이법을 소개하기도 하고, 미분과 적분이라는 개념 자체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미적분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도 미적분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학에는 정답이 있지만, 과학에는 정답이 없다. 따라서 어떤 문제이든 주어진 상황만을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자연과학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물리학자는 항상 틀려야 한다”고 말했다. 즉, 어떠한 현상을 관찰했을 때 기존의 이론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아인슈타인 역시 상대성이론 발표 당시 많은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심지어 동료였던 프리드만조차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은 계속해서 연구했고, 마침내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과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완성했다. 만약 그때 누군가가 아인슈타인의 주장을 무시하고 반박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세상엔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고 결론을 내린다면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탐구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탐구란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것만이 아니라, 이미 세워진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까지도 포함한다.
‘미적분의 쓸모’는 수학자이자 통계학자이며 교육자인 저자가 미적분이라는 학문 …
‘미적분의 쓸모’는 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