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문화의 수수께끼
저자 :
마빈 해리스
⧠ 감상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질문조차 하지 않았던 우리의 생각과 생활양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이야기를 한다. 왜 그 문화가 특정한 스타일이 되었는지 아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저는 정말 사랑에 빠졌고 그것을 읽었다. 일반적으로 특권층이나 지배세력이 묘사한 문화의 다양한 영역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저자가 제기한 해설을 읽으면 상반된 감정이 쏟아져 나왔다. 그동안 무식했던 게 후회됐고, 이제 와서야 안심이 됐다. 저의 겸손한 소견으로 인류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인류학에 대한 연구가 지금보다 훨씬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느꼈고, 이 책이 오랫동안 출간되었음에도 큰 영향을 끼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부에 들어간 뒤 이 책을 시작으로 저자의 문화인류학 3부작을 모두 읽고 독후감을 쓰고 싶었는데, 최근 지친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 책이었다.
우리가 보기에 독특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문화 차이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잘못됐다고 보고 문화의 도덕성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그들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미개한 문화로 간주하고 그들의 삶을 배타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 문명사회에 살면서 스스로를 문화민족이라고 부르는 우리가 원시문화를 부도덕하고 미개한 문화로 여기는 이유다. 예를 들어 원시 부족 중에는 `콰키우틀`이라는 부족이 있는데, 이 부족에는 `포트래치`라는 문화가 있는데, 이 부족에서는 족장이 자신의 모든 음식과 귀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보기에 독특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문화 차이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잘못됐다고 보고 문화의 도덕성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그들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미개한 문화로 간주하고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