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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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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는 프랑스 출신의 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billard)가 쓴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경험한 다양한 사건들이 주는 인상을 기록했다. 그녀는 파리 근교 도시 낭테르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후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공부했다. 또한 여러 직업을 거치며 세상을 배웠다. 이를 토대로 작가는 “삶이란 흐르는 강물처럼 그저 흘러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흘러갈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타인의 삶이나 가치관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든 주어진 조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게 해야만 후회 없이 살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이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에는 진로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때마다 누군가 내게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그런 기회가 주어지니 오히려 혼란스러웠다.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하면 정말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소극적으로 변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허무하게 끝난 느낌이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물론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다. 사실 돌이켜보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었다. 그냥 어쩌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때에는 진로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때마다 누군가 내게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그런 기회가 주어지니 오히려 혼란스러웠다. 과연 이게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