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메트로폴리스
본문
세상은 바야흐로 도시의 힘이다. 도시가 생겨나면서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게 되었고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우리 인류는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모든 인류의 절반 이상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인류의 3분의 2 이상이 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역시 마찬가지이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2000만명에 얼핏 기형적으로 보이는 인구집중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경제 전체는 일부 도시 지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인간은 도시의 통제 아래 살 수밖에 없고 도시 환경 속에서 문명을 꽃피웠다. 하지만 역사상 도시는 완벽했던 적이 없다. 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종종 반대에 부딪혔다. 이것은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의 삶의 터전인 전 세계 도시들이 COVID-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많은 인구가 빽빽하게 모여 누릴 수 있는 대도시의 특권과 촘촘한 네트워크는 인류의 번영과 삶을 위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이에 메트로폴리스의 저자이자 촉망받는 영국 역사학자 벤 윌슨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도시에서의 인간 생활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독자를 도시의 역사,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 각 시대를 이끈 도시의 탄생과 번영, 쇠퇴로 이끈다.
책의 저자이자 촉망받는 영국 역사학자 벤 윌슨은 섬세하고 우아한 필체로 역사의 시대를 풍미한 매력적인 도시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지만 모래밭의 먼지로 사라진 역사도시를 배경으로 상업, 무역, 성매매, 예술, 위생, 목욕탕, 길거리 음식, 사회 등 다양하…
책의 저자이자 촉망받는 영국 역사학자 벤 윌슨은 섬세하고 우아한 필체로 역사의 시대를 풍미한 매력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