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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리더십 합의에 이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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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성장과 그녀의 정치 입문, 그리고 16년간의 통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치적 결정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18장,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각각 1장씩으로 메르켈 총리의 정치 여정이 그려진다.
2005년 11월 22일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로 취임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동서독 통일 이후 30년간 독일 연방공화국 역사의 절반인 16년째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독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이며, 게다가 동독 출신이다. 메르켈 총리의 성장 배경에서 알 수 있듯이 메르켈 총리 일가는 그녀의 신생아를 서독 함부르크에서 동독 브란덴부르크의 템플린이라는 시골 마을로 옮겼다. 아직 동독과 서독의 장벽이 세워지지 않았고, 동독 사람들도 기회가 된다면 서독으로 이주하고 싶어도 목사였던 아버지는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고향을 떠날 때까지 살았던 마을의 풍경은 젊은 메르켈의 정서적 특성을 지워버렸다. 고향을 표현할 때는 독일어로 `갓베를라센`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메르켈의 아버지는 이렇게 황량한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설교하는 목사였는데, 메르켈의 삶의 모토는 `강함은 평화 속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35세의 물리학자 앙겔라 메르켈에게 설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이후 독일 총리로서 독일의 통일된 정치 지형에 강한 흔적을 남기는 이른바 `인격화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동독 출신의 여성 과학자인 메르켈은 미국의 안보, 중국의 시장, 러시아의 에너지가 필요한 독일 현실정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