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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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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결코 인생의 작은 나이가 아니다. 특히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사정이 다를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이 더 많지만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시댁까지 돌본다면 삶의 방향을 잃을 수 있다. 나는 항상 피곤하고 우울하고 화나고 짜증난다 왜냐하면 나 자신보다 남을 돌볼 일이 많기 때문이다. 결혼 이후 많은 일을 겪어야 했고 나이도 많아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팬에 빠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엄마들도 나름대로의 시간을 갖고 푹 쉬어야 가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지칠 대로 쌓인다며 길을 잃지 않도록 누구나 내면을 가꾸어야 한다.
이 책은 엄마들이 마음을 챙기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쓰여졌다. 40대 이후에 일어나는 변화를 듣고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후조리 우울증처럼 갑자기 우울증이 시작되는 것은 위험하다는 신호이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요즘은 일주일 동안 같은 취미를 갖고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며 캠핑을 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렇게 혼자 짊어지고 가는 것이 부담은 아니지만, 함께 짐을 나눠 지고 이겨내야 한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외로움을 위해 싸울 필요는 없다. 때로는 흔들릴 때 자주 대화를 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