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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저자 :
한홍구
⧠ 감상문
우리 대한민국은 참 부끄러운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부끄럽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잘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건설적인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인정할 것은 인정 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욱 긍정적인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기득권층은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 친일과 독재의 잔재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뼈아픈 상처를 잊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나는 역사를 올바르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나와는 관계없는 일일지라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해서 과오가 되풀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류 역사에서 폄하하고 무시하고 왜곡했던 역사가 다시 사라지지 않고 양심의 역사로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미당처럼 `종천 친일파`라고 사과할 줄 모르고, 설사 핑계라고 해도 역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 사과하고 용서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도 좋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잊지 말고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최근 우당기념관인 다카기 마사오 기념관은 우리가 다리를 한 곳에 묻고 고개만 끄덕이며 역사를 얼마나 보고 있는지, 왜 이런 책들이 33번이나 인쇄되고 매진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조금 지나면 우리 세대가 훨씬 좋아질 것 같다.
최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로 인해 전방위로 반발이 일고 있다. 기존 역사교과서가 지나치게 좌편향적이라는 데는 공감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공정한 역사관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기존의 교과서가 적절하고 공정한 역사를 가르쳤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