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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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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 소설이라고 한다. 저자는 목수에서 병원 수준으로, 교과서 편집자, 사서 등으로 옮겨 생계를 옮겨 다니면서 유지했다. 19세 때 결혼한 그는 21세 때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고 부부관계는 순탄치 않았다. 그는 실업급여와 알코올 중독으로 매우 힘든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계를 위해 전쟁처럼 살아가야 했던 카버에게 글쓰기는 삶을 견딜 수 있는 방법이었다. "우리가 쓰는 모든 것은 어떤 식으로든 자전적"이라는 그의 말처럼, 카버의 작품은 그가 살아가야 했던 신비로운 삶의 흔적을 드러낸다.
이 책 대성당의 주인공은 미국의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그들은 고립된 채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모양`, `비타민`, `대성당`, `조심스럽게`, `비타민`, `실직`, `술취한`, `전화하는 곳`). 등장인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의 삶은 다소 다르며 방향감각마저 상실되어 있다. 카버는 심플한 문체와 일상적인 대화로 그들의 삶을 스케치하듯 보여준다. 그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 뒤에 숨겨진 삶의 굴욕과 상처를 고집스럽게 파고든다. 그제서야 카버의 메마르고 차가운 모습이 실체를 드러내며 독자의 가슴을 짓누른다. 사이가 나빠지고 헤어진 부부는 새로 얻은 집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셰프의 집)을 비워야 할 처지…
이 책 대성당의 주인공은 미국의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그들은 고립된 채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모양`, `비타민`, `대성당`, `조심스럽게`, `비타민`, `실직`, `술취한`, `전화하는 곳`). 등장인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의 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