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국굴기
저자 :
왕지아펑, 천용, 가오다이, 가오이, 리공전
⧠ 감상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진국은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는 강대국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강대국의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떠오르는 것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세계를 주름잡았던 9개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해 역사를 등에 업고 살아가는 과정을 탐구해 지금의 중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나라가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대국굴기"는 말 그대로 세계 역사를 통해 정치, 문화, 경제,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강대국을 가리킨다. 물론 이는 로마제국을 제외한 민족이 통일된 적어도 근대국가의 개념에 바탕을 둔 근대국가를 지칭하며, 이들 국가가 부상하는 과정을 다룬다. 포르투갈에스파냐네덜란드영국프랑스독일일본러시아미국 등 9개국을 표본 추출해 이들 9개국이 집권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대체적인 관측을 보여준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학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은 없다. 단지 각 나라마다 역사적 배경과 여건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중국 학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이면에는 중국인들의 사상이 있고, 그 자체로도 약간의 질투와 질투가 있었다. 식민지 국가가 강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배려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참아야 할 일로 여겨질 것 같아 뒷맛이 씁쓸하다. 역사적으로 이들 강대국의 기본 조건은 물리력으로 타민족과 타국을 억압하고 착취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었고, 그런 이해관계가 맞지 않으면 주저의 마지막 카드를 기꺼이 내밀었다. 그리고 역사가 보여주었듯이, 그 끝은 또한 비참한 끝이다. 누구를 위한 힘인가 국가 구성을 위한 강국인지, 일부 권력집단의 이익을 위한 강국인지 재고해 볼 만하다.
지구상에 수백개의 나라가 있다. 그 숫자만큼 서로 다른 역사를 가진…
지구상에 수백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