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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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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광하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 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제과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회사로 특채로 입사하여 들어온 직원, 학자금 과 각종 대출 등의 빚과 직원 평가에서의 M 평가, 적은 월급 등 놀라우리만큼 비슷한 환경과 회사에서의 고용된 신분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세 사람은 각자 근무하는 부서가 다르지만 친해지게 된다. 소설은 이들의 가상 화폐 투자에 대한 일대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야기에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은 다해, 은상, 지송이다. 셋 모두 다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요 시점은 다해라는 인물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다해는 돈에 눈이 밝은 은상의 말을 통해 ‘이더리움’이라 불리는 가상 화폐에 투자를 하게 된다. 가상 화폐가 가지고 있는 특성상 주식과는 다르게 하루에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상한가와 하루에 최대로 떨어질 수 있는 폭, 즉 등락폭에 제한이 없어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인다. 이런 오락가락하는 가격의 변동을 통해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세 사람의 심리의 변화 역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할 수 이ㅤㅆㅔㄱ 만들고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저자인 장류진 작가의 전작이었던 <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소설집을 구매 한 후에 퇴사 후 이직을 하기 전 시간이 남아서 읽게 되었는데, 회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으로 매우 재미있고 공감을 하며 깔깔거리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사실 가상 화폐에 나는 그다지 크게 관심이 없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