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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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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한번 쯤은 예술가가 되는 것을 꿈꾸어 봤을 것이다. 지금도 현실의 벽에 막혀 일은 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이 꿈을 놓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비약적으로 말하자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가 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말이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피아노도 배우고 그림 원데이 클래스를 나가면서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을 이렇게 취미생활로라도 즐기며 달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달과 6펜스> 작품에서 낭만을 즐기는 천재적 예술가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사회에서 제공하는 권위적인 기준과 속박을 거부하고 비록 동시대로부터 공감과 응원, 지지를 받지 못하였지만 그 사후에는 비로소 가치를 인정 받고 빛을 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의 대부분 예술가들의 삶이 이런 것 같다. 사람들은 허구를 담고 있는 소설을 왜 읽는 것일까 나는 소설이 비록 허구의 가상 세계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있고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체험하지 못한 것들을 깨닫고 배우고 그것으로부터 희망, 사랑, 용기, 좌절, 절망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지헤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소설 속 등장인물의 성공에 내 삶을 대입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할 것이다.
만약 천재의 기행으로 인하여 누군가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된다면 아무리 훌륭함이라도 그 상처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인가 스트릭랜드는 사회적 통념과 이성 중심적 가치관을 철저하게 쳐내고 완전한 자유인이 됨으로써 작품의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을 기울였…